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확대를 앞두고 지난25일부터 26일까지 교육지원청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하여 정규 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발달을 돕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서 이달 1일 자로 방과후학교와 초등 돌봄 업무를 일원화하고 각 교육지원청에 방과후돌봄(복지)팀을 신설한 바 있다.
워크숍에서는△늘봄학교 정책 이해△늘봄지원센터의 역할△지역 연계 늘봄 프로그램 확대 방안△2025년 늘봄행정실무사 배치 안내△늘봄학교 추진 현안 사항△거점형 늘봄센터 추진 방안 및 운영 사례 공유 등을 통해 늘봄학교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내실 있는 단위 학교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2학기 늘봄학교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하기 위한 늘봄학교 운영계획 점검 및 컨설팅, 현장점검 안내도 이뤄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관계자는 “늘봄학교 정책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고, 2학기 늘봄학교 전면확대에 대비해 교육지원청에서 무엇을 준비하고 지원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의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