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디지털영농플랫폼 'NH오늘농사'의 브랜드 캐릭터로 작물 패밀리인 '오농 패밀리' 4종을 선보였다.
29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오농 패밀리는 농장에서 서로 협력해 성장해 나가는 딸기(베리), 버섯(송이), 밤(바미), 오이(청이) 총 4개의 캐릭터로 이뤄졌다. 각 캐릭터는 농작물 특징을 살려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디자인됐다. 농협중앙회는 오농 패밀리를 통해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
NH오늘농사는 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이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제작 등 디지털 마케팅을 하고, 전국 농축협에서 오농 패밀리가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젋은 세대들의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디지털 영농 현장 확산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정표 농협 디지털혁신실장은 “친근하고 귀여운 오농 패밀리가 농업인 뿐만 아니라 MZ세대, 도시민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 국민 캐릭터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