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7월28일 생일을 맞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민우는 지난 27~28일 양일간 서울 홍대의 한 공연장에서 총 4회에 걸쳐 '2024 이민우 팬 콘서트 오리지널 인텐션(Original Intention)'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 이민우는 '비야', '스릴러', '러브 슈프림' 등을 부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 감미로운 기타 연주에 맞춰 '사랑이란 예쁜 두 글자', '...없게 만들어요', '처럼' 등 어쿠스틱 감성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예뻤어', '소나기' 등 팬들이 요청한 커버곡을 열창하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뿐만 아니라 '작가 이민우'의 모습도 공개했다. 그는 도슨트로 나서 희, 로, 애, 락의 감정을 다채롭게 표현하는 작품들을 소개하며 완성하기까지 과정에서 느낀 솔직한 감정과 에피소드를 설명했다.
특히 4회차 마지막 공연엔 전진이 참석해 자원사격에 나섰다. 두 사람은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팬송 '오렌지'를 시작으로 '으쌰으쌰', '아이 프레이 포 유(I Pray 4 U)' 등 신화의 대표곡을 함께 부르며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