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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아니어도 ‘금융고민’ 해결...교보생명, 모바일 앱 고도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31 17:48
교보생명

▲교보생명이 자사 거래 고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쉽고 편하게 금융 및 건강 관련 서비스를 정교하게 받을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앱)을 고도화했다.

교보생명이 자사 거래 고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쉽고 편하게 금융 및 건강 관련 서비스를 정교하게 받을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앱)을 고도화했다.


31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모바일 앱 업데이트를 통해 다른 보험 앱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루틴 설정 및 관리'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모든 사람들이 건강한 하루를 살도록 좋은 습관을 루틴화 하게끔 돕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예를 들어 물 마시기, 스트레칭하기, 커피 값 아끼기 등 건강·금융과 관련해 놓치기 쉬운 루틴을 설정하고 요일별, 시간별 알림을 통해 매일 실천 하게끔 독려하는 식이다. 루틴을 하루라도 성공하면 성공 배지를, 일주일 모두 완료 때는 더욱 특별한 배지를 제공한다.


또한 마이데이터 자산 연결을 통해 꼼꼼한 '보험분석', 똑똑한 '자산관리', 든든한 '노후설계' 등의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


보험분석 서비스에서는 이용자가 교보생명 앱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연결하면 모든 보험사에 가입한 전체 보험을 한 번에 모아 보장내역을 점검할 수 있다. 또한 익숙한 신용점수와 동일하게 1000점 만점 기준의 보험 점수를 제공해 보다 쉽게 보험 보장 수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보험 점수 외에도 중대 질병의 보장 준비 수준과 이를 보완할 상품 제안, 보험 Q&A 등 보험 관련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노후설계 서비스는 가입한 연금내역과 국민연금 데이터를 계산해 예상연금수령액을 바로 확인하고, 이를 통해 노후 준비 상황을 보다 빠르고 쉽게 판단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금융마이데이터 기반의 금융, 비금융 자산관리 기능과 카드결제 데이터 기반의 소비 분석 서비스를 통해 자산관리를 더욱 수월하게 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문화금융 선도 기업을 추구하는 회사의 경영 철학에 걸맞게 각종 인문학 관련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 중이다. 향후에는 인문학 콘텐츠를 이용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배달하는 구독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이번 앱 개편 작업과 함께 '생활에 감이 필요할 때 교보로감' 디지털 광고 캠페인도 선보였다.


캠페인 컨셉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각종 금융, 건강 관련 어려움을 교보생명이 함께 해결해 간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뒀다. 연기파 배우 김신록, 김주헌이 각각 좋은 감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연구원과 감을 선별하고 수확하는 품질 관리자로 등장한다.


감농장에서는 사람들이 평소 금융생활에서 느꼈던 회의감, 허탈감, 불안감과 같은 부정적 감정들을 해결해주는 신뢰감, 안도감, 안정감, 자신감 등의 네 가지 감을 키우고 있다는 메시지를 위트 있게 전달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캠페인을 통해 사람들이 생활 속 다양한 금융 고민을 해결하고, 보다 풍요롭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교보생명은 앞으로도 보험을 넘어 고객 삶을 행복하게 하는 혁신 작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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