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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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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호주 산양유 내세워 시니어 영양식 공략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02 11:05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 고령자 맞춤식 ‘오스트라라이프’ 선보여
셀렉스 단백질 영양설계 기반 오메가·비타민15종 등 배합 ‘한끼 효과’

매일헬스뉴트리션 오스트라라이프

▲매일유업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시니어 영양조제식품 브랜드 '오스트라라이프(AUSTRALIFE)' 제품.

매일유업이 호주 산양유 성분을 내세워 국내 시니어(고령자용) 영양식 시장 공략에 나선다.


매일유업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최근 고령자를 위한 맞춤 영양식 브랜드 '오스트라라이프(AUSTRALIFE)' 출시와 함께 호주 산양유를 함유한 시니어 영양조제식품을 선보였다.


'오스트라라이프'는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누리는 건강하고 균형 있는 호주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규정하는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 유형에 맞춰 전문적인 영양설계를 바탕으로 제조된다.


식약처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은 기존에 영양조절과 보충에 집중한 환자용 영양조제식과는 달리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필수적인 비타민D·칼슘 함량 보강, 영양소 6종 추가 등 꼼꼼한 영양 설계를 요구하고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셀렉스의 단백질 영양설계 노하우를 기반으로 시니어 맞춤 프리미엄 영양식 '오스트라라이프'를 탄탄하게 설계했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프리미엄 원료 '호주 산양유'의 고품질 단백질을 기본으로 △알파-리놀렌산 △오메가3(EPA+DHA 30mg) △식이섬유 등을 균형 있게 배합하고, 15종의 비타민과 미네랄까지 담았다는 설명이다.


특히, 필수영양성분인 호주 산양전지분유 함량이 31%(100g 기준)로, 현재 시판 중인 국내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 제품 가운데 '최다'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산양유 단백질은 전 세계 원유 생산량의 약 2.4% 밖에 안되는 프리미엄 단백질로, 비타민·미네랄·필수아미노산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사람 산모의 모유와 유사해 소화율 및 흡수율이 높다.


매일헬스뉴트리션 '오스트라라이프' 제품의 용량은 360g이며, 하루에 1회 적정량(약 130㎖)의 물 또는 우유·두유 등에 분말 3스푼(36g)을 넣어 먹으면 균형 잡힌 영양 한 끼를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자는 “나이가 들수록 영양소 섭취가 부족해지기 쉬운데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국내 시니어 맞춤영양식 시장도 갈수록 전문화되는 추세"라며 “오스트라라이프 제품은 국내 시니어 시장 공략과 함께 해외 진출까지 고려해 내놓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오스트라라이프 제품은 셀렉스 공식몰 및 네이버 직영스토어 등 다양한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지난 2018년부터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셀렉스 단백질 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성인영양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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