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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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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침수감지알람장치’ 활용한 반지하주택 침수 피해 예방 체계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05 17:16

재난 예방 대응 체계 활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위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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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여주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여주시는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반지하주택에 침수감지알람장치 설치를 지원하여 침수 피해 예방 및 대피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시는 반지하 주택에 24시간 침수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침수감지알람 장치 설치를 지원했다. 침수감지 알람장치가 울리면 거주민, 재난안전상황실, 담당공무원, 대피조력자 등에게 침수 상황을 즉시 전파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


또 침수감지 알람장치를 활용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하고 기상상황 전파, 침수 발생, 침수감지 알람장치 활용, 침수 발생 전파, 주민대피 훈련 순으로 진행하여 거주민, 대피조력자 및 재난담당자의 대피행동 실무역량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자연재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반지하 주택 거주자 수시 방문 및 전화 안부확인 △침수피해 예방 수방자재 배부 △침수취약계층 대피 조력자 1대1 매칭 등 사고 예방에 가용 가능한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연재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대비와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재난 예방 대응 체계를 활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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