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7일(화)
에너지경제 포토

김철훈

kch0054@ekn.kr

김철훈기자 기사모음




강릉영동대-웍스메이트, 지역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05 18:11

웍스메이트 ‘위치기반 직업소개 플랫폼’ 활용
거주지역 취업 확대·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감

강릉영동대

▲강릉영동대학교 현인숙 총장과 웍스메이트 김세원 대표가 5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릉영동대학교(총장 현인숙)는 5일 강릉영동대에서 일자리 중개플랫폼 전문기업 웍스메이트(대표이사 김세원)와 산학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지역 내 일자리를 보다 원활하게 찾고 학생들의 경력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산학 협약을 통해 강릉영동대 학생들은 웍스메이트의 위치기반 직업소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받아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 내 다양한 기업의 채용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또한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인턴십 및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받아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어 효과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다.


이번 산학협력은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학생들이 졸업 후 멀리 이동하지 않고 고향에서 취업할 기회가 확대되면 이사나 외지 적응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지역 차원에서도 청년인구 유출을 줄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김세원 웍스메이트 대표는 “일자리 플랫폼 '가다(GADA)'를 이용하는 기존 회원들과 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금까지 플랫폼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통해 학생들에게 단순히 일자리 정보를 알려주는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경력 개발은 물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든든한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인숙 강릉영동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 내 다양한 기업의 채용 정보, 인턴십 및 현장실습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어 더 원활한 취업과 경력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