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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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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년 예산 확보를 위한 기재부 면담 요청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06 17:04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6일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 및 소관 심의관들과 면담을 갖고,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주요 현안 사업의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정부 예산안 심사가 막바지에 이르는 중요한 시점에서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APEC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 시설 정비와 관련된 국비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산단 특화 돌봄·교육 통합센터 건립과 심해 해양 바이오뱅크 건립 등 지역의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산단 특화 돌봄·교육 통합센터는 경북의 저출생 극복 핵심 대책으로, 기업 밀집 지역 근로자를 위한 완전 돌봄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심해 해양 바이오뱅크는 경북 동해안의 바이오 인프라와 연계한 산업화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 부지사는 또한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영덕포항),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외동~울산시계 간 국도 6차로 확장 등 지역 SOC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조속한 국비 반영을 촉구했다.


김 부지사는 “이들 사업은 지역과 국가 차원에서 모두 필요하고 효과가 큰 사업들"이라며, “정부안 확정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고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정부 예산안은 8월 말 기재부 심사를 마친 후 9월 초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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