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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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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대동운부군옥’ 학술대회 개최…국내 최초 백과사전의 가치 재조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07 09:03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예천박물관에서 '국내 최초 백과사전 '대동운부군옥'의 가치와 의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예천군 대동운부군옥 목판 및 고본 국보승격을 위한 학술대회 포스터

▲예천군 대동운부군옥 목판 및 고본 국보승격을 위한 학술대회 포스터. 제공-예천군

'대동운부군옥'은 한국 최초의 백과사전으로, 1986년 국가지정 보물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22년 예천박물관으로 이관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동운부군옥'의 학술적, 서지적,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천박물관 세미나실에서는 여덟 명의 학계 연구자들이 참여해 △『대동운부군옥』의 서지적 특성과 유통, △『대동운부군옥』의 내용적 특성과 현재적 의미, △『대동운부군옥』목판의 특징과 묵서 기록, △『대동운부군옥』의 유서로서 지위와 가치 등 주제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대동운부군옥'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높이 평가받는 귀중한 유물"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학술적 우수성과 예천 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진취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많은 참여를 부탁하며 예천의 우수한 문화를 함께 향유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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