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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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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낙동강변, 회복과 힐링의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08 08:56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낙동강변을 변화시키며 새로운 회복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은 최신 시설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여름철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낙동강변의 리질리언스 공간


안동 낙동강변, 회복과 힐링의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

▲확 바뀐 낙동강 수변 최고의 리질리언스 공간으로 재탄생 했다. 제공-안동시

1. 다양한 휴식 공간과 체육 시설


안동 낙동강변에는 낙천보와 동천보를 기준으로 좌·우안에 맨발 걷기길이 조성돼 있다. 이 길은 고운 모래와 지압 보도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세족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강변에는 축구장, 야구장, 족구장 등 다양한 체육 시설이 갖춰져 있어 생기 넘치는 활력을 제공한다.




2. 고산식물과 함께하는 자연 체험


'알파인하우스'와 같은 특화된 자연 공간이 조성돼 있어 고산식물과 수목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곳은 고산 식물의 보전과 관리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냉실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여름철에도 시원한 환경에서 식물 관람이 가능하다.


3. 강과 숲이 어우러진 공원 공간


낙동강변의 좌·우안은 물과 숲이 어우러진 정원으로 조성되고 있다.


낙천교와 백조공원 사이에는 실개천 친수공간과 모래놀이터, 그늘목이 마련된 휴게공간이 조성돼 있으며, 핑크뮬리 그라스원이 가을철 인기를 끌고 있다.


버들섬 주변에는 가족 테마 체험공간과 분수광장이 마련되어 무더운 여름 밤에 인기를 얻고 있다.


4.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초화단지


태화동 어가골에 조성된 '낙동가람 초화단지'는 사계절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봄에는 유채와 작약, 여름에는 사계패랭이와 배롱나무, 가을에는 구절초와 코스모스 등이 자태를 뽐낸다.


자전거 대여소와 다목적 광장, 모래놀이터 등도 함께 조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5. 야경의 아름다움을 더한 4대 교량


낙천교와 용정교를 비롯한 4대 교량에는 화려한 야경 조명이 설치돼 있다.


안동대교와 영가대교, 영호대교에는 야경 조명과 함께 교량 분수가 설치돼 밤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6. 쾌적한 화장실과 다양한 체육시설


화장실은 수세식으로 교체되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됐으며, 낙동강변에는 축구장, 야구장, 농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마련돼 있다.


최근에는 파크골프장과 그라운드 골프장도 새로 조성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 친수공간으로서의 완성도


안동시는 낙동강 둔치에 맨발 걷기, 물속 걷기, 생활 스포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을 다지는 공간을 조성하고 있으며, 물놀이장과 휴게시설, 수목 식재를 통해 강과 숲이 어우러진 명품 공원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안동시는 낙동강변을 힐링과 회복의 공간으로 꾸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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