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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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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대비’ 나선 동양생명…‘수호천사치매간병은동양생명보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09 15:57
동양생명이 '(무)수호천사치매간병은동양생명보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동양생명이 '(무)수호천사치매간병은동양생명보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동양생명이 기존 치매간병보험 대비 특약 및 가입가능나이, 보장기간 등을 확대한 '(무)수호천사치매간병은동양생명보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치매간병보험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해당 상품은 사망보장을 주계약으로 하지만 24종의 다양한 특약을 통해 치매·간병 관련 종합적인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장기요양 판정에 따라 매년 피보험자가 생존 시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생활자금특약을 신설했다. '(무)장기요양생활자금특약D(종신지급)' 가입 시 장기요양 판정 이후 매년 생존시 매월 장기요양에 따른 생활자금을 지급한다. 최초 3년간 보증지급 및 최대 종신토록 지급한다.


또 '(무)장기요양재가급여보장특약D' 신설로 1~5등급 장기요양상태로 판정받고, 재가급여를 이용했을 시 이용 1회당 월1회에 한해 보장한다. '(무)장기요양시설급여보장특약D'을 통해선 1~5등급 장기요양상태로 판정받고 보험기간 이내 시설급여를 이용했을 경우 이용 1회당 월1회 보장한다.


아울러 '(무)보험료납입면제특약D'를 통해 중증치매상태 및 중등도이상치매상태는 물론 경증 장기요양상태(1~5등급)인 경우에도 추가 보험료 납입 없이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표준형 대비 해약환급금이 적어 보험료가 저렴한 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도 신설했다. 이 상품은 표준형, 해약환급금 미지급형, 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으로 구성됐으며, 가입가능나이도 기존 최대 75세에서 최대 80세까지로 확대했다. 납입기간은 10·15·20·30년납 중, 보험기간은 90세만기·95세만기·종신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단, 일부 특약의 경우 90·95·100세만기 적용한다.


동양생명은 해당 상품을 통해 장기요양 상태 판정 시 치매치료 및 간병에 따른 피보험자 및 가족들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게 했다는 설명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치매간병보험 대비 보장기간 및 가입가능나이를 확대했으며, 세분화한 특약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치매의 경우 특히나 고연령에서 많이 발견되고 간병에 많은 부담이 요구되는 질병인 만큼, 이번 상품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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