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장흥군은 최근 관산읍 정남진다목적회관에서 순천의료원과 함께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 연계 의료봉사를 펼쳤다.
12일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는 지방인구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선정되어 전남도에서 추진중인 사업이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순천의료원 의료진과 보건소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전문의 진료, 기초검진, 영양제 투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관산읍행정복지센터와 관산로타리클럽에서 원활한 의료봉사를 위해 진료 및 주차 안내 등 질서유지를 도왔다.
지역주민은 “더운 여름날 병원에 가기도 힘든데 집 근처에서 무료로 진료도 받고 영양제도 맞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순천의료원과 관산로타리클럽 등 연계기관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전남건강버스는 하반기에도 의료취약지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순회진료를 제공해 장흥군민의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