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운영하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경콘랩)에서 '판교크리에이터스클럽(PCC) 전시회'를 오는 12월까지 상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콘진에 따르면 판교크리에이터스클럽(PCC)은 경콘랩의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 지원 사업으로 창작자들이 커뮤니티를 이뤄 경콘랩에서 다양한 작품을 생산하고 유통·전시할 수 있도록 장비, 공간 및 활동 비용을 제공한다.
판교크리에이터스클럽 전시회는 오는 12월까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7층 경콘랩 새벽별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총 12개의 개인전 및 단체전이 서로 다른 주제로 이어진다.
주요 전시 분야는 일러스트, 미디어아트, 웹툰, 사진·영상 등이다.
지난 9일에 <지랄발광>이라는 제목으로 첫 번째 전시를 마감한 손혜정 작가는 “경콘랩의 지원을 통해 8년간 준비한 작품으로 첫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라며 “이번 전시 활동 이력으로 예술활동증명을 신청하고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콘진 관계자는 “콘텐츠 창작자들이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 창작 문화를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전시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