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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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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문화·체육·가족시설 확충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14 15:12

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 맞춰 보성군청 앞 교통환경도 개선

보성읍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 진입도로 확장 배치도. 제공=보성군

보성=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보성군은 문화 여가시설을 확충해 군민의 일상에 새바람을 불어넣고자 추진 중인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오는 2025년 7월 준공 예정인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410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5950㎡ 규모로 지어진다.


주요 시설로는 볼링장, 롤러스케이트장, 스마트 체육시설을 갖춘 체육시설과 작은 도서관, 상설전시실, 소공연장 등의 문화시설, 그리고 키즈카페, 공동 육아 나눔터, 상담실, 교육장 등을 갖춘 가족센터가 들어선다.


이외에도 공유 사무실, 공유 부엌, 동아리실 등의 주민 생활시설과 방과 후 학습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센터, 보성군의회, 시설관리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 등 공공업무 공간이 마련된다.


아울러 군은 평소 차량의 상습 정체가 심한 군청 앞 사거리의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완료되는 오는 2025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진입 구간 도로 확장공사를 추진한다.




군청 앞 사거리부터 아이앤지 광고사에 이르는 왕복 2차로인 약 50m 구간을 폭 19.5m의 왕복 4차로로 확장해 우회전 차량의 흐름을 개선하고 보행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그동안 군청앞사거리의 상습 정체로 인한 군민의 불편이 있었으나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준공되는 시점에 맞춰서 진입 도로를 정비해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과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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