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초평동-학의동 일대에 조성한 농촌경관지를 보기 위해 방문객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학의동 백운호수 일대에 조성된 벼를 활용한 아트는 '전국 최고 의왕','살기 좋은 의왕'을, 초평동 왕송호수의 벼 아트는 전국 최고 의왕'이란 글자를 자색 벼와 적색 벼로 표현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한 초평동 왕송호수 인근 레일바이크 정차장에는 분천연이 개화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의왕시가 2008년 조성한 연꽃 습지는 방문객은 물론 전국 사진작가 사이에서 연꽃 사진 촬영지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14일 “시민 쉼과 힐링을 위해 계절에 따라 다양한 농촌경관을 조성해왔다"며 “벼 수확 전 많은 시민이 찾아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