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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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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구미시, 캠코, 유휴 국공유재산 일괄 매각 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14 17:55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 구미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4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유휴 및 저활용 국공유재산의 효율적 매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캠코 업무협약

▲경북도-구미시-캠코 유휴 국공유재산 일괄 매각 협약을 체결 했다. 제공-경북도

이 협약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자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 △대상 부지: 경북 구미시 산동읍 봉산리 521-1에 위치한 63890.8㎡ 규모의 산업 용지, △지분 분배: 기획재정부 75%, 경상북도 12.5%, 구미시 12.5%, △매각 방식: 캠코가 공유지분권을 위임받아 일괄 매각, △매각 일정은 8월 말부터 온비드를 통해 일반경쟁 입찰로 진행 한다.


김원대 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활용되던 국공유재산의 가치를 회복하고, 향후 국가자산 활용도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철 구미시 경제국장은 “입찰을 통해 매매계약 체결 기업이 지역 경제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길 바라며, 구미시는 해당 기업의 투자와 생산 활동에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구미4단지 산업용지의 매각을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유휴 자산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경북도와 구미시는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매각과 지역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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