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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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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주 토함산 산사태 피해 복구와 예방에 총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14 18:39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경주 토함산 일대의 산사태 피해를 신속하고 견실하게 복구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긴급 대응 조치로, 올해 연말까지 사방댐 10개소를 완공하고 2025년까지 산림 유역 관리사업 1개소, 사방댐 3개소, 산지사방 2ha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총 4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 중 국비 25억원, 지방비 11억원, 특별교부세 9억원이 확보되어 피해 최소화와 사방시설 구축에 사용된다.


주요 조치로는 사방댐 준설, 사면 정비, 식생 네트 설치 등을 포함한 긴급 대응이 포함된다.


복구 및 예방 조치로는 △현장점검 및 CCTV 설치, △비상 연락망 및 대피소 지정, △대피 훈련 등이다.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 환경부, 산림청,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 국립공원공단 등 7개 기관과 협력하여 복구를 진행 중이다. 17개 유역 중 경북도가 12개 유역, 경주시가 2개 유역, 국립공원공단이 2개 유역, 국가유산청이 1개 유역을 담당하고 있다.


조현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경주 토함산 산사태 복구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예방 사방사업을 통해 도민을 산림 재해로부터 보호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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