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전국노래자랑' 충청남도 서천군 편에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해 축하 공연을 펼쳤다.
최근 한산초등학교 운동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녹화에는 16개팀의 서천군 지역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트로트 가수 군단이 떴다.
박상철은 '삼수갑산'으로 흥겹게 포문을 열고, 강혜연은 '그냥 가면 어쩌나'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공훈은 '불타는 화요일 밤에'로 축제의 흥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어 나예원은 '잡힌 물고기'로 파워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끝으로 김국환이 '배 들어온다'를 통해 무대와 객석에 여름의 더위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방송은 18일 낮 12시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