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목포시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운행차 배출가스저감사업을 추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 대상사업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10대)과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3대)이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은 사업 공고일 이전부터 사용본거지가 목포시로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을 대상으로 차종별 저감장치 부착비용의 약 90%를 지원한다.
건설기계 엔진교체사업은 지난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의 엔진교체 비용 전액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이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올해 하반기 운행차 배출가스저감사업은 신청기간에 접수된 신청 건을 대상으로 공고된 선정기준에 따라 순위를 정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