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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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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조례 처리’ 김포시 임시회 소집 재요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16 14:54
김포시청 전경

▲김포시청 전경.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16일 2달가량 파행을 거듭하는 김포시의회에 임시회 소집을 재요구했다.


김포시는 지난 2일 시급한 민생조례 처리 지연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지방자치법 제54조에 따라 임시회 소집을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14일 개의된 제238회 임시회는 일부 시의원의 지속된 등원거부로 인해 또다시 파행되고 이에 김포시는 다시 한 번 소집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포시는 이달 7일 민생조례안 등 7건을 추가로 제출해 △주택용 소방시설 화재안전 취약가구 지원 확대 △산업재해 예방 및 지원 신설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시설 사용료 부담 완화 등 민생 관련 조례안 등 14건이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돼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어려운 지역경제 활력 충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준비 중인 약 900억원의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여부 불투명에 따른 시민피해에 대해 심히 우려하고 있고, 특히 복지 분야 비중이 60%를 넘어 저소득층, 취약계층 생활에 직접적 큰 영향이 미칠 수 있어 김포시의회 임시회 소집을 재차 요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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