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6월18일부터 8월18일까지 발물놀이터 7곳과 바닥분수 6곳 등 13개 물놀이시설을 운영한다.
16일 현재까지 5만명 이상 다녀간 이들 물놀이시설은 생활권에 자리해 쉽게 방문할 수 있고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이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여름철 지역주민에게 인기가 많다.
입추, 말복이 지났어도 폭염이 계속되자 양주시는 오는 25일까지 관내 거점지역인 △선돌근린공원 △덕계근린공원 △오산산들근린공원 등 3곳 발물놀이터를 연장 운영한다. 이는 8월 하순까지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자 시민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서다.
이창연 공원사업과장은 “거점 발물놀이터 3곳을 연장 운영해 폭염으로 지치고 힘든 시민에게 도움이 되고 도심 속 피서지로서 가까운 곳에서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놀이 환경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현재 고읍제2어린이공원을 비롯해 △나리근린공원 △덕계근린공원 △봉우근린공원 △선돌근린공원 △오산산들근린공원 △광적생활체육공원 등 7개 발물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바닥분수로는 △고읍제1어린이공원 △덕계근린공원 △덕정제2어린이공원 △옥정호수공원(아쿠아가든) △금광어린이공원 △옥정호수스포츠센터 등 6곳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