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경기섬유산업연합회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코엑스 A-B홀에서 열릴 프리뷰 인 서울 2024(PIS, 대한민국섬유교역전)에 '2024년 양주-포천-동두천(양포동) 섬유패션위크 프리미엄 수주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주상담회는 양포동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특구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경기북부 섬유산업에 활기를 부여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춘 마케팅 역량 강화와 실질적 비즈니스 창출로 양포동 섬유패션산업 중심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양포동 프리미엄 공동 소재관에서 운영되는 이번 수주상담회는 '다채로운 공존(MULTI COEXIST)' 개념으로 참여 기업의 경쟁력 있는 소재를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구조로 연출하고, 통일된 공간을 배치-활용해 양포동 공존 파워를 보여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양주시 관내 참여 기업)은 △㈜그린웨어 △삼운실업 △㈜에스앤디코퍼레이션 △㈜에스엠텍스타일 △㈜영신물산 △㈜웰텍 등 6개이며 경쟁력 있는 1000종 소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브랜드 네트워크를 활용해 100여개 온-오프라인 바이어를 중심으로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며 현장방문 시에도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산업특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창열 자족도시조성과장은 17일 “경기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섬유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프리미엄 수주상담회를 통해 내수시장 활성화 및 수출 마케팅 강화 등으로 섬유산업 재도약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천-동두천시와 상호협력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