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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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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4감악문화축제 내달8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17 23:29
양주시 '2024년 제18회 감악문화축제' 포스터

▲양주시 '2024년 제18회 감악문화축제' 포스터.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내달 8일 경기 5악 중 하나인 감악산을 주제로 '2024년 제18회 감악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감악문화축제는 남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며 지역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고장의 아름다움과 감악산 낭만을 알리기 위해 정성을 다해 준비 중이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기획해 눈길을 끈다.


올해 축제는 25사단 군악대의 시가지 행진과 남문중 윈드오케스트라의 신나는 식전 공연과 양형규 주민자치회장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포문을 연다.


이어 현역가왕 마이진, 정승호, 비니쌤, 제이나, 강유경, 원경, 품바21, 스프링스 등 초청가수들 축하공연과 주민들의 신명 나는 무대공연 등이 이어지며 흥을 북돋울 예정이다.


아울러 불꽃놀이, 경품 추천, 에어바운스 운영을 비롯해 △서예 전시 △뜨개 체험 △나래 꽃차 이야기 △아이싱 쿠키 △향주머니 만들기 △창의 수학 & 과학 체험 △캘리그래피 체험 등을 준비 중이다.




또한 남면 소속 6개 여성단체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할 예정으로 수익금은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 이웃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양형규 남면 주민자치회장은 17일 “오랫동안 남면에서 자발적으로 감악문화축제를 이어온 만큼 외래 관광객은 물론 주민을 위해 더욱 즐길 수 있는 축제 준비를 많이 했다"며 지역주민-양주시민이 더욱 화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운구 남면장은 “행사를 준비해준 주민자치회와 각 기관 및 단체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감악문화축제는 준비를 많이 한 만큼 많은 방문객이 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안전관리계획을 미리 수립했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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