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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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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학생, 브라질 엠브레어 본사 방문…항공산업 글로벌 인재로 도약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18 09:00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 대학생 8명이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사 엠브레어(Embraer)의 초청으로 브라질 상파울루주에 위치한 본사를 방문해 항공산업의 최첨단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경북도 대학생, 브라질 엠브레어 본사 방문

▲경북도 대학생들이 엠브레어 브라질 본사를 방문해 현장학습을 하고 있다. 제공-경북도

이번 방문은 경상북도와 엠브레어가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 경북전문대학의 성적 우수 학생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19일부터 23일까지 엠브레어 본사 견학, 브라질 최고 과학기술대학인 ITA 방문, 소로카바 MRO 단지 견학, 현지 전문가 미팅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하며 글로벌 항공산업의 최신 동향을 배우게 된다.


경상북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인 안목을 키우고, 향후 항공산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글로벌 물류기업과 연계한 항공 물류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엠브레어는 에어버스와 보잉에 이어 세계 최대의 중소형 항공기 제작사로, 경북도와 항공산업 협력을 강화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경북도 학생들에게 글로벌 항공산업의 핵심 기술과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항공산업의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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