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은 20일 경상북도 충무시설을 방문해 을지연습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군·경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을지연습은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국가 비상상황에 대비한 도상연습을 통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하는 정부 주관의 전국 단위 연습이다.
이번 훈련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현장을 방문한 박성만 의장은 “북한의 도발이 갈수록 대담해지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비상대비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또한, 근무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상시적인 대비의 중요성을 한 목소리로 강조하며, 실효성 있는 훈련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