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홍성군이 오는 9월 10일 신청사 건립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공식은 2019년 말 옥암도시개발지구가 신청사 부지로 선정된 지 약 5년 만에 이루어지는 중요한 이정표로, 홍성군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자리다.
기공식에는 약 500명의 지역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군정 홍보영상 상영, 식전행사,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사 건립 과정은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 1월 ㈜도원이엔씨 컨소시엄과의 수의계약이 체결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신청사는 홍성읍 옥암리 1228번지에 연면적 24,434㎡,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신청사 건립에 따른 주차 수요 증가에 대비해 약 700대의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추가 부지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최주식 행정복지국장은 “신청사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청사 건립과 함께 홍주읍성 복원 및 정비가 동시에 이루어져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