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광주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오는 9월 4일 경기광주역 관광안내소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광주시의 우수한 사회적경제 조직의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판매‧홍보하고 사회적 가치를 함께하는 나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시 사회적경제 협회에서는 나눔 바자회 부스를 운영하고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에서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나눔장터에는 엔젤싹스(페이크삭스‧양말), 청보농업회사법인(곡식‧채소류), 금성케이엔티(테이프), 농업회사법인한국비엘(과일음료‧엑기스), 떡찌니(떡국떡‧떡볶이떡), 멕스에프에스(식자재), 홈케어마스터(모기 기피제), 채움사회적협동조합(LED등‧CCTV), 동네방네살림마을학교협동조합(커피), 지구랑마을이협동조합(제로웨이스트 제품), 경안마을협동조합(만두‧분식‧전), 남종면나루터협동조합(꽃‧화훼), 너른고을해랑사회적협동조합(태양광 재생에너지), 이음미래여성협동조합(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유)매일반찬(밑반찬) 등 15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친환경 제품과 우수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4 경기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며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관련 궁금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사회적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