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19~22일 경기도 의왕시 NH통합IT센터에서 비상사태 발생에 따른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전시 상황을 가정한 통합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 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 훈련기간 동안 농협은행은 필수직원 비상소집 훈련, 최초상황보고·전시 현안과제 토의, 전시 업무연속성 유지를 위한 대체사업장 운영 등을 실시했다.
특히 21일에는 NH통합IT센터에서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참관한 가운데 민·관·군·경 총 1400여명이 장사정포가 떨어진 상황을 가정해 화생방 신속대응, 기동 타격대 운용, 화재진압과 구호활동, 기반시설 복구 절차 등 전시 대응역량 강화 훈련을 했다.
정진영 농협은행 안전관리단 단장은 “다양한 안보위협으로부터 대응 역량을 강화해 비상시에도 안정적인 시스템을 운영하며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