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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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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한국호텔업협회,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21 02:43
김포시-한국호텔업협회 20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상생협약 체결

▲김포시-한국호텔업협회 20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상생협약 체결.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대한민국 빙상 꿈나무 산실'을 목표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주력하는 김포시가 20일 한국호텔업협회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김포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필수인 숙박시설 지원까지 갖추게 됐다.


이날 서울시 중구 소재 한국호텔업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과 유용종 한국호텔업협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숙박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국제스케이트장 김포시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숙박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 내용에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공모 참여 및 활동에 대한 한국호텔업협회 협력과 지지는 물론 유치 이후 국내외 대회나 행사를 개최할 경우 숙박시설 지원 및 마케팅 협력을 통한 상생방안이 담겼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김포시는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하는데 한 걸음 더 다가갔다고 생각하는데, 큰 힘을 보태준 한국호텔업협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김포는 대한민국 빙상스포츠를 도약시킬 새로운 국제스케이트장 최적지"라고 말했다.




김포시-한국호텔업협회 20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상생협약 체결

▲김포시-한국호텔업협회 20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상생협약 체결. 제공=김포시

한편 김포시는 최근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전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6월 3~5일 사흘 동안 '새로운 국제스케이트장 입지조건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최우선 입지조건으로 광역교통거점 여부(28.4%)> 국제공항과 근접성(26.2%)> 태릉선수촌과 근접성(25.0%)> 주변 관광지와 조화(20.4%) 순으로 집계됐고, 출사표를 던진 지자체 중 김포시가 이런 조건에 가장 부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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