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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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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C, 파라과이에 ‘전기버스’ 첫 수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22 15:06
KGMC 전기버스.

▲KGMC 전기버스.

KGM커머셜(KGMC)은 창사 이래 해외 첫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 전기버스 판매 증대를 위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KGMC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개척, 판매 증대를 통한 조기 경영 정상화의 초석을 다지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외 첫 수출 국가는 중국 브랜드가 독점하고 있는 중남미의 파라과이로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과 협력해 친환경 전기 좌석버스(SMART 110E) 5대를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KATECH가 2024년도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ODA)의 일환으로 수주한 물량이다.


양사는 파라과이 현지에 자동차부품센터를 조성해 전기버스 시범 보급과 운행을 통한 친환경 자동차 기술 지원, 확산 등 국익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불어 KGMC는 파라과이 현지에 전기 좌석버스가 인도되는 오는 11월 파라과이 대통령 등 정부 고위급 인사들을 초청해 전기 좌석버스 론칭 및 1호차 인도식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또 이번 파라과이 수출을 발판으로 향후 RHD 주력시장인 아태지역에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과 공격적인 시장 공략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 및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KGMC 관계자는 “다양한 친환경 버스 생산을 통해 내수 시장 확대와 더불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세안 지역 등 글로벌 시장 확대로 판매 물량 증대를 추진해 국내 친환경 버스회사에서 글로벌 친환경 종합 상용차 회사로 성장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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