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5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방의 경쟁력 강화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목표로 마련됐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초청되어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는 역대 정부의 지방 균형발전 정책의 한계와 현실, 새로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등이 소개됐다.
우 위원장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방향성과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해 7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가 통합돼 출범한 대통령 직속 기구로,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과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을 맡고 있다.
우동기 위원장은 현재 위원장직을 맡아 국가와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우동기 위원장님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봉화군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지방 주도 분권형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발전과 도약을 위한 정책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