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에는 잡스 홍성현 대표와 기영진 대표병원장, 김영남 총무부장, 임동천 재활센터장, 이민주 간호부장, 오수지 종합검진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년채용검진을 통해 청년들의 건강증진과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7월 청년층 가운데 중대한 질병이나 장애는 없지만, 막연히 일을 하고 싶지 않아 쉬고 있는 ‘쉬었음’ 청년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정부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구직단념청년 등의 구직의욕을 고취시키고,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본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잡스는 만 18세부터 39세 구직단념청년들을 대상으로 밀착상담,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와 외부연계활동,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잡스 관계자는 “구직단념 청년들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청년들의 몸과 마음을 가다듬는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