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 대표 가을축제, '2024년 제6회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가 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흥 동안 양주 나리농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작년 축제기간 14만명, 개장기간 31만명이 다녀가 큰 성공을 거둔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는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꽃 축제로 성장해가고 있다.
올해는 '마법같은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천일홍의 아름다움과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계획했다. 또한 '양주예술제'가 같은 기간에 열려 문화예술 공연을 접목한 다채로운 행사가 시민과 만난다.
천일홍과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는 나리농원은 9월4일 개장해 10월20일까지 진행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힐링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4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 첫날인 9월27일에는 12개 읍면동 시민대표와 군악대가 함께하는 '플라워 퍼레이드'와 양주예술제를 함께 시작하는 의미를 담아 양주예술제 대표 프로그램인 창작뮤지컬 '김삿갓'을 초연하며 트롯가수 김다현이 축하무대를 장식해 관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8일에는 '청소년 댄스페스티벌'과 양주시 국악협회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과 '천일홍 시민가요제'가 열려 양주시민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실력을 뽐낸다.
축제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전국에서 모인 버스킹 아티스트들이 열띤 경연을 벌이는 '전국 버스킹 챔피언십 결선'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성공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밖에도 나리농원을 방문한 방문객에게는 40개 외식업소 할인혜택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영수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세부사항은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 공식 인스타그램과 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작년 성공적인 성과에 이어, 올해 축제는 양주예술제와 함께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을 낭만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2024년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