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초·중·고 학교 운동부 대상 하계 강화훈련 현장 컨설팅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초·중·고 학교 운동부를 대상으로 8월 말까지 하계 강화훈련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운동부 하계 강화훈련 현장 컨설팅 시행해 경기력 향상과 학생 선수 학습권 보장, 학교폭력 예방 등을 점검 한다. 제공-경북교육청

이번 컨설팅은 학생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정하고 안전한 학교 운동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전국체육대회와 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북의 학생 선수들은 오는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무더위 속에서도 하계 강화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학생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훈련 현장을 직접 방문해 팀별 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점검하고 있다.

체육건강과 체육담당은 학생 선수들의 기초학력 보장, 학교폭력 예방 교육, 그리고 청렴한 운동부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더운 여름에도 열심히 훈련하는 학생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응원한다"며, “안전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