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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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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위해 서울 주요 호텔 답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28 16:40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8일, 2025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최고 수준의 숙박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 롯데호텔과 신라호텔을 답사했다.


APEC 정상회의 관련 서울소재 정상급 숙박시설 방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8일 2025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최고 수준의 숙박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 롯데호텔과 신라호텔을 답사했다. 제공-경북도

이번 현장 답사에는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강인선 외교부 2차관, 현택수 경상북도 총괄 건축가와 경주 숙박시설 관계자 등 10여 명이 동행했다.


경상북도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21개국 정상들을 위해 프레지덴셜 스위트(PRS) 표준형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고급 호텔 수준의 케이터링, 룸서비스, 종합 안내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PRS 리모델링은 한국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강조하면서도 경주의 특성을 반영하여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호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 교육도 진행된다.


롯데호텔과 신라호텔은 글로벌 VIP들이 자주 방문하는 최고급 숙박시설로, 경북도는 이들 호텔의 수준을 참고해 경주의 숙박시설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현재 경주에는 정상회의장인 화백컨벤션센터 반경 3km 이내에 4463실의 숙박시설이 있으며, 10km 이내에는 1만 3265실이 있다. 충분한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지만 일부 시설의 노후로 인해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이철우 도지사는 “PRS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내년 3월까지 정상회의에 필요한 숙박시설을 완공할 것"이라며, “월드클래스 수준의 숙박시설로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주가 세계 문화와 경제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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