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혹서기로 인해 잠시 운행을 중단했던 경기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이 3주간 정비기간을 갖고 오는 30일부터 다시 운행을 시작한다. 하반기에도 김포-고양-파주의 다양한 명소를 소개하고, 각 지역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기회를 마련했다.
광역시티투어 끞은 상반기와는 다른 코스로 찾아와 탑승객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코스 개편으로 한국근현대사박물관, 아라마리나&현대프리미엄아울렛, 서오릉, 덕포진 평화누리길이 새로운 장소로 추가됐다.
모든 노선은 성인 1만원, 학생-군인 8000원, 미취학아동-경로 7000원으로 요금은 상반기와 동일하다.
김포시 관계자는 28일 “상반기 시티투어도 매진을 이어온 만큼 하반기 시티투어도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지역의 다양한 명소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된 코스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예약은 '끞 누리집(ggpbus.com/index.php)에서 가능하다. 요일별 운행 노선은 △금요일(김포-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파주국립민속박물관&헤이리 예술마을–한국근현대사박물관–아라마리나&현대프리미엄아울렛 △토요일(고양-파주): 현대모터스튜디오–일산호수공원&웨스턴돔–서오릉–마장호수 출렁다리 △일요일(김포-고양): 애기봉평화생태공원–대명항시장–덕포진 평화누리길–중남미문화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