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식품의약품안전처 공공기관 4개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1위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차지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이어 2위 식품안전정보원, 3위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순으로 분석됐다.
28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식약처 공공기관 4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8월 브랜드 평판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190만6004로 1위를 기록했다.
기업평판연구소는 7월 28일부터 8월 28일까지의 식약처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373만9293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했다.
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식약처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가 산출됐다.
식약처 공공기관 1위를 기록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브랜드는 참여지수 41만1157 미디어지수 16만1008 소통지수 75만3936 커뮤니티지수 55만2978 사회공헌지수 2만692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90만6004로 분석됐다.
2위를 기록한 식품안전정보원 브랜드는 참여지수 12만0161 미디어지수 8만8155 소통지수 23만6515 커뮤니티지수 66만5784 사회공헌지수 2만668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3만7303로 분석됐다.
3위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브랜드는 참여지수 17만6594 미디어지수 5만5143 소통지수 7만0856 커뮤니티지수 9만0697 사회공헌지수 1만3620로 브랜드평판지수 40만6911로 집계됐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45만1250로 4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공공기관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7월 식약처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481만3808개와 비교하면 22.32% 줄어들었다"면서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4.35% 하락, 브랜드이슈 5.22% 하락, 브랜드소통 0.13% 하락, 브랜드확산 40.30% 하락, 브랜드공헌 5.42% 하락 등 거의 대부분 하락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