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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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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안성민, 2024 기장임랑해변대학가요제 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29 23:33
안성민 경복대 실용음악과 학생 2024년 부산MBC 기장임랑해변대학가요제 대상 수상

▲안성민 경복대 실용음악과 학생 2024년 부산MBC 기장임랑해변대학가요제 대상 수상. 제공=경복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년 부산MBC 기장임랑해변대학가요제'가 지난 25일 부산 기장임랑 해수욕장에서 열린 가운데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4학년 안성민 학생이 자작곡 '문득'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안성민 학생은 높은 음악성과 함께 2019년 이후 해당 가요제에서 여러 우수한 실력자를 배출해온 경복대 실용음악과 학생이란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경복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은 해당 가요제에 꾸준히 참여해 2019년 여성 듀오 도란도란 팀(옥빛나, 김은지)이 은상, 혼성그룹 쿠쿠다스 팀(김선준, 이호준, 한규리, 박화정)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작년에는 3학년 재학생 이원준이 본선에 진출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이번에는 안성민 학생이 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수상하며 경복대 실용음악과 명성을 다시 한 번 높였다.


안성민 학생은 수상 소감에서 부모님과 경복대 실용음악과 교수진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 홍혜선 교수, 김성재 교수, 이웅희 교수, 장철유 교수, 그리고 담당 전공교수인 윤재광 교수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동기들과 함께 안성민 학생은 '멜톤즈'라는 팀을 결성해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31일 열릴 '제34회 고복수 가요제' 본선에 진출해 전국 최고의 권위 있는 가수 등용문에서 대상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부산MBC 기장임랑 해변대학가요제는1977년 처음 열리며 대학가요제 전통을 이어오며 부산 임랑 해수욕장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행사에선 대학생 본선 팀 공연과 함께 래퍼 비와이-코요테 등 인기 뮤지션이 지역주민 및 관객에게 여름밤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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