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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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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추석 맞아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 10% ↑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30 07:07

7%에서 확대… 30만원 충전하면 33만원 사용 가능

용인

▲용인 와이페이카드 제공=용인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내달 한 달간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 충전 인센티브를 7%에서 10%로 올린다고 밝혔다.


시에 따ㅡ면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매출에 도움을 주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것으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월 충전 한도는 1인당 30만원이다.


30만원을 충전하면 총 33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용인와이페이는 연 매출 12억원 이하의 음식점이나 병원, 학원 등 2만 6천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병‧의원과 약국, 산후조리원, 전통시장 등에서는 매출 30억원 이하의 점포까지 가맹점으로 허용했다.


충전식 선불카드의 형태로, '삼성페이' 사용자는 앱에 등록하면 실물 카드 없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석을 맞아 한 달간 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를 확대했다"며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지역화폐 사용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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