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0일 정약용도서관 1층 공연장에서 '사춘기자녀와 감성소통'을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들이 사춘기자녀와 공감하고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진심소통으로 나아가고 일방적 소통 또는 불통으로 인한 관계 악화를 개선하는 방법 등을 공유했다.
행사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자녀를 위한 소통과 공감은 실질적인 청소년 시책을 개발하는데 큰 원동력이 된다"며 “남양주시는 청소년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11일(청소년자녀, 어떻게 대화해야 할까)과 11월6일(내 아이, 중독일까? 전문가에게 묻다)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