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24년 제8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포스터. 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내달 29일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2024년 제8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대부해솔길걷기축제는 2016년 시작해 걷기 애호가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대부해솔길 1-1코스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잔디광장을 출발해 방수제도로와 메타세콰이어길, 수변공원 일원을 거쳐 다시 잔디광장으로 돌아오는 총 6km(약 2시간 소요) 코스다.
특히 올해는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됐던 시화방조제 미개방 구간인 방수제 도로를 일부 개방해 참가자가 시화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하는 부대행사도 2024대부해솔길걷기축제와 함께 열린다. 시화호 30주년 기념 홍보관과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시화호 역사와 발전과정,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그밖에도 △축하공연 △풍선아트 △마임 등 다양한 이벤트와 △대형 냉장고 △의류건조기 △TV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됐다.
2024대부해솔길걷기축제 참가 신청은 내달 20일까지 안산시관광협의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1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행사장과 인근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과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세부사항은 대부도 관광안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안산시는 대부해솔길걷기축제 외에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안산마라톤축제(9월28일 오전 8시)와 안산대부포도축제(9월28일~29일)를 함께 준비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부도 매력을 시민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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