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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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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안틴그룹, 고양경자구역-일산테크노밸리 투자 ‘동승’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31 11:45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응으엔 티 탄 흐엉 안틴그룹 회장(왼쪽) 30일 업무협약 체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응으엔 티 탄 흐엉 안틴그룹 회장(왼쪽) 30일 업무협약 체결. 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응으엔 티 탄 흐엉 안틴그룹 회장(왼쪽) 30일 업무협약 체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응으엔 티 탄 흐엉 안틴그룹 회장(왼쪽) 30일 업무협약 체결.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0일 베트남 안틴그룹(AN THINH GROUP)을 방문해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유치와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활성화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안틴그룹은 베트남 경제성장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대기업이다. 부동산 개발, 건설, 투자, 에너지 등 25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희토류 자원개발사업도 추진해 희토류 글로벌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은 희토류 매장량이 세계 2위인 자원부국이다.


응으엔 티 탄 흐엉(Nguyen Thi Thanh Huong) 안틴그룹 회장은 협약식에서 “현재 해외투자를 계획 중으로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춘 고양시에 좋은 기업 혜택과 정책이 있으면 투자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세제혜택과 규제완화 등 인센티브가 적용되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고양시는 추진하고 있다"며 “약 26만평 규모의 일산테크노밸리가 연말 용지공급을 앞뒀으니 향후 상생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고양시는 영국 BBC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5대 도시로 소개한 바 있다"고 부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홍선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장(왼쪽) 30일 업무협약 체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홍선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장(왼쪽) 30일 업무협약 체결. 제공=고양특례시

이에 앞서 이동환 시장은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코참, KOCHAM)를 찾아 업무협약을 맺고 △회원사 일산테크노밸리와 경제자유구역 투자 행정-재정 지원 △외국인 투자기업 및 국내 복귀기업 투자유치 △정보교류 및 네트워킹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참은 3000여개 한국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베트남 내 한국기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윤휘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하노이지회장(오른쪽) 30일 업무협약 체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윤휘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하노이지회장(오른쪽) 30일 업무협약 체결. 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은 이날 월드옥타 하노이지회를 방문해 윤휘 지회장과 면담을 갖고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고양시 기업 베트남 진출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월드옥타 하노이지회는 한국 중소기업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며 올해 1월 생활가전 유통회사 카르파 윤휘 회장이 지회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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