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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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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경기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31 23:50
포천시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포천시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 축산과는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3년간 마을 한복판 개 180마리 사육에 따른 소음, 악취, 개물림 사고 등 장기 집단민원 해결'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1차 예비심사를 거쳐 31개 시-군 및 공공기관 우수사례 중 8개 시-군, 10개 공공기관 등 18건의 본선 진출 사례를 확정하고 본심 경쟁을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포천시는 마을 한복판 막히지 않은 주택마당에서 개 수십여 마리를 목줄을 착용하지 않은 채 풀어놓고 키우는 자로 인한 개물림 사고 위험, 악취, 개 짖는 소음, 농작물 피해 등 마을주민 피해를 적극 해결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런 노력 덕분에 13년간 지속된 장기 집단민원이 해결되고 마을환경과 주민 삶의 질이 개선됐으며, 고생한 담당자를 격려해달라는 주민 건의문과 서명부가 백영현 포천시장에게 전달되기도 했다.


백영현 시장은 31일 “고질적인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아낌없이 적극행정을 펼쳐준 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건넨다. 이번 수상으로 우리 포천시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전국에 널리 전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적극행정을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상장과 함께 근무성적평정 가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특별휴가, 국외 배낭연수 가점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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