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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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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 “공공부문 RE100 40년까지 100% 달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31 16:33
양평군 28일 공공부문 RE100 실행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양평군 28일 공공부문 RE100 실행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공공부문 RE100 실행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및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회의를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지주연 지속가능발전위원장(부군수), 위원 및 관련 부서장, 용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는 올해 4월12일 착수한 '양평군 RE100 실행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에 이어 전문가 및 관련 부서장 의견을 청취한 뒤 RE100 추진 효울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RE100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기업 부문에 도입된 제도로 최근에는 공공부문에도 필요성이 대두돼 경기도를 비롯한 일부 지자체에서 공공부문 RE100 실행계획을 선도적으로 수립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용역에선 양평군 공공부문 RE100을 2040년까지 100% 달성하는 목표와 실행계획을 보고하고, 참석한 위원으로부터 단계별 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시설관리부서별 협조방안 강구, 주민 참여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방안, 향후 민간부문으로 확대될 가능성 검토 등 실행계획에 필요한 고견을 수렴 했다.




전진선 군수는 보고회에서 “태양에너지를 활용한 양근천의 청계천화 추진 등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양평군 공공부문 RE100 실행계획이 세밀하게 수립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 고견이 필요하며, 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매력양평을 만드는데 진심진력(盡心盡力)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향후 전문가 자문회의와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오는 11월까지 양평군 RE100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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