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 극한 기후변화 대응 정책 세미나에서 용두천댐 건설 필요성 강조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김학동 예천군수는 8월 30일 오후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극한 기후변화 대응 국가 물관리 전략' 정책 세미나에 참석해 용두천댐 건설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김학동 군수가 용두천 기후대응댐 건설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제공-예천군

이번 세미나는 '극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규댐 건설의 전략과 도전'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김형동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 송석준 국회의원(법제사법위원회), 환경ㆍ인포럼 심재곤 회장,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우달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김형동 의원의 개회사와 송석준 의원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박병언 환경부 물관리 총괄과장의 '기후대응댐 추진계획', 김학동 군수의 '용두천댐 건설의 필요성', 정영훈 경북대학교 교수의 '극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규댐 건설의 전략과 도전' 발표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유제철 전 환경부 차관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했다.

김학동 군수는 7월 30일 발표된 전국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 중 유일한 자치단체장으로서 용두천 기후대응댐(홍수조절용)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극한 호우 시 하류 지역의 홍수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회와 환경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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