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해양수산부 주최로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선비골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수산물)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내 9개 전통시장에서 동시 진행되며, 영주는 선비골전통시장 내 12개 점포가 행사에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지류)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진행된다.
※3만 4천 원 이상 ~ 6만 8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8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소비자는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선비골 전통시장 내 편의시설(영주로 216번길 11, 1층) 환급처를 방문하면 된다. 환급처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과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 70% 이상을 포함한 가공식품에 한하며, 법인 및 사업자 카드로 구매한 품목,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에서의 구매는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와 원도심 상권 회복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환급 예산이 조기 소진될 수 있으니, 시장 방문 전에 온누리상품권 소진 여부를 상인회 사무실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