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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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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사, 올해 임단협 극적 타결…기본급 10만1000원 인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04 16:23
한국지엠.

▲한국지엠.

한국지엠 노사가 도출한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임단협)'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4일 최종 가결됐다.


전체 조합원 중 6915명이 투표해 이중 4173명(찬성률 60.3%)이 잠정합의안에 찬성했다.


한국지엠 노사의 이번 합의안은 △기본급 인상 10만1000원 △타결 일시금 및 2023년 경영 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일시금 및 성과급 1550만원 △설·추석 특별교통비 100만원 지급 △특별1호봉 승급을 포함한 임금, 일시 격려금, 성과급, 단체협약 개정 및 별도 요구안 관련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로버트 트림(Robert Treme) 노사 및 인사 부문 부사장은 “잠정안 가결로 장기간 지속된 2024년 노사 교섭을 마무리할 수 있게된 것에 대해 기쁘다"며 “이제는 노사가 힘을 모아 생산량 회복에 집중하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감으로써 회사의 미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5월 22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8월 30일 두 번째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23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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