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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추억만들기”...9월 평창군 축제 ‘봇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06 10:07
효석문화제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6일부터 15일까지 '효석문화제'가 열린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축제의 계절 9월 평창군에서는 가을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연이어 전개된다.


6일부터 시작되는 효석문화제를 비롯해 백일홍축제, 농악축제가 가을 나들이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효석문화제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6일부터 15일까지 '효석문화제'가 열린다.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6일부터 15일까지 '효석문화제'가 개최된다. '문학과 미식'을 주제로 소설 속 한 장면처럼 흐드러지게 핀 15만평의 향긋한 메밀꽃밭이 펼쳐진다. 6일 봉평생활체육공원에서 제45회 전국 효석백일장과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7일 효석문화제 달빛흐뭇공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축제에 들어간다.


백일홍 축제

▲평창강 강변을 따라 7개의 테마 꽃밭이 마련된 백일홍 축제가 13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평창강 강변을 따라 7개의 테마 꽃밭이 마련된 평창 백일홍축제는 13일부터 22일까지 평창강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가을이 시작되는 곳, 평창 천만 송이 백일홍과 함께 걷는 가을 산책'을 주제로 열흘간 열린다. 3만3000m² 백일홍 꽃밭이 감동의 가을을 선사한다. 매일 열리는 문화 공연들이 축제를 다채롭게 채울 예정이다.


또 용평면 장평리 전통민속상설공연장에서 13일부터 16일까지 '농악축제'도 열린다. '문화올림픽의 시작, k-농악의 시작'을 주제로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신명나는 농악, 퓨전국악, 버스킹 공연, 엽전으로 즐기는 전통민속체험 등 전통행사들 뿐만 아니라 만개한 황화코스모스 꽃밭과 과 꽃밭이 넓게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백일홍축제

▲황화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핀 평창강 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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