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2024년 지붕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일환으로 '소금꽃 여행-갯골에서 길을 묻다' 프로그램을 오는 21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1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흥갯골의 염전문화와 생태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시흥시-경기도-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참가자는 시흥 소금문화를 체험하고 생태탐험을 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손수건 천연 염색하기, 소금문화 골든벨, 염전 타일을 활용한 글씨쓰기를 비롯해 갯벌생물 관찰, 탐조, 바람놀이터에서 바람 모습 보기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가족단위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가족이 즐겁게 갯골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큐아르(QR) 코드 스캔 또는 링크(naver.me/FEUUrvsI)로 접수하면 된다. 회당 각각 3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세부사항은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