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울릉군은 5일 제55회 울릉군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울릉군 체육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10년차 다문화 가정인 허봉조 부부가 성화 주자로 나서 주목받았다.
특히, 포항, 경기 등 5개 지역 향우회가 처음으로 연합팀을 구성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일반부에서는 서면이 우승, 고등부는 사동·서북면이 1위를 차지했고, 직장부는 울릉경찰서가 1위를 기록했다.
향우회는 입장상을 수상한 후 상금을 울릉군 체육 발전을 위해 기탁했다.